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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Jul 20. 2023

초품아가 아니여서 감사한 점

감사일기

이사갈 곳은 소위 말하는

초품아가 아니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는

조건이 같은 아파트들보다 기본적으로 비싸다.


아무래도 아이가 어리기에

횡단보도를 걷는것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사를 준비하면서 

초품아가 아니여서 다행인것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다.


1. 우선 초등학교를 품은 초등학교는 과밀을 경우가 많다.

어느부모나 선호하는 위치이고 그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는 많은 아이들이 살고

초등학교에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선생님 과 학생 비율을 따졌을때 학생들이 많다.

우리가 갈 학교는 감사하게 과밀이 아니다.


2. 초등학교 병설초 역시 과밀이 아니다.

유치원을 보내는건 랜덤이다. 경쟁이 치열하면 뽑히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사갈 곳은 역시나 과밀이 아니여서 병설 유치원조차 여유가 있다.

감사하다.


3. 초등학교나 유치원 방과후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맞벌이라면 무조건 추첨없이 가능한 상태이다.

맞벌이인 상태에서.. 방과후가 치열하지 않다는것은 엄청난 메리트이다. 감사하다.


4. 아이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아이 걸음으로 10분을 걸어서 초등학교에 혼자다녀야 한다.

그만큼 함께 등교를 진행할때.. 나는 교통교육을 철저히 시킬 예정이다.

부족한것은 그만큼 준비하면 되는것이고 다행이도 그 준비할 것이 돈이 들지 않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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