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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08. 2023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씀으로 살 것이라

캘리그래피 말씀 묵상

이번주 주일 말씀을 듣고

목장에서 삶을 나누었다.


이슈였던 서현역 이야기

그 현장에 6시에 친구와 약속을 했던 목원


그리고 네덜란드, 스페인 여행 다녀오며

느낀 동성애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우리나라에 스며드는 동성에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했던 단체들

이야기 등 혼란스러웠다.



혼란스러운 이야기들 가운데

이 나라의

그리고 세상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 가운데

그래도 우리가 의지할 것은 '말씀'과 '기도'임을 느꼈다.


목자가 주말에

새롭게 하소서 영상을 봤는데

거기에 나온 간증해 주시는 분의 어머니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다고 얘기해 주었다.

그래서 주영훈은 와 우리도 듣고 싶다고

하나님 말씀 잘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하자

간증자분이 하신 말씀은 이랬다.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전혀 모르는 단어들과 전혀 모르는 문법들을 쓰면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다. 하나님의 언어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라고 설명해주셨다고 한다.


명쾌했다.

말씀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나중이 되어가는 삶이다.

오늘 읽는 구절에서 나왔던 말씀 마태복음..

그리고 캘리 선생님이 써주셨던 말씀에 관한 글..

말씀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세상이 흉흉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면 이 세상은 희망이 없다.

스데반처럼 나를 돌로 쳐 죽이는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닌

그 너머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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