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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01. 2022

청화공간

남편이 준 시간

아이가 이동중에

갑자기 잠들어서

남편은 아이를 재우고 차에있고

나 먼저 카페에 있는 이 시간


혼자 카페 있는거 좋아하는거 알기에

떼어준 시간 고맙다


이런 작은 배려들이 많은 남편 고마워





오늘 하루종일 좀 짜증이 났다.


나가기 직전 아이는 치카치카 거부로

시간을 딜레이시키고

모기알러지 때문에 병원 방문은

직전 손님이 외국가는지 10분 넘는 진료와

약처방으로 딜레이.

순간 다른 의사샘으로 바꿨지만 .


애초부터 바로 선생님 바꿨으면 30분 안기다렸는데

짜증이 났다.


뽀로로 키즈카페도 가격대비 너무 별로였어서 짜증.


아이도 놀것없다고 짜증내고 무표정..

힘들었던 하루..


뭔가 내가 한 선택에 대해

계속 미련을 갖고.

이 선택 별로다라며 계속 되내이고 있어서

내 스스로가 힘들었던 오늘이다.


별로인 선택이였어도

별로인 환경이였어도 좋은것을 보고 찾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월급이 안들어와서 짜증난듯했지만..

그래 그냥 어차피 일안한것이니 당연하다 생각하고 적금 깨면되지.

9,10월엔 일좀 있으니

힘내자


키보드 들고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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