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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르시 Aug 15. 2022

티쏘커피

인천 남동구 커피숍

친언니와 함께

남편과 아이와 함께 

티쏘커피 방문


예쁘다.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다.


언니와 대화하다가

문득 회사를 그만두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9시 출근 5시 퇴근으로 아이 픽업이 수월한 곳이지만

미래가 없고 부도덕한 모습이 계속 있어서 힘들었던 곳.

하지만 혼자 사무실에서 일하기에 아주 편하고

아이가 아플때 최대한 편의를 봐주시려고 했던곳.

그래서 버릴 수 없었던곳.


근데..

계속 이곳에 있어야 할지 계속 의문이 든다.


맘카페에 이상황 저상황 물어보고 싶지만

그보다 지금은 하나님께 물어보고..

하나하나 결정해야 될것 같다.


하나님이

'이렇게 해라!'하실 분이 아닌것은 안다.

하지만 마음가운데 확신들을 주실것이고

그 확신가운데 나아가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이 결정가운데 하나님을 많이 의지하고 듣고 보고 얘기해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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