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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tatohands Dec 30. 2020

2020 서비스들로 한해 돌아보기

로띠, 구글, 스포티파이, 맥킨지의 한해 정리 year in 2020

1.로띠의 2020년 모션 랭크들 

https://lottiefiles.com/2020-year-in-motion?utm_source=email&utm_medium=email&utm_campaign=year_in_motion

한해 동안 어떤 로띠 애니메이션들이 많이 사용되었는지 알려주는 웹페이지.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들이 나온다. 나도 실제 디자인 할때 로딩애니메이션을 로띠로 자주 디자인 하는 만큼 1위는 단연 로딩이다. 호버를 하면 이펙트들이 우측에 나오는 것이 재밌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떼놓을 수 없는 한해였던 만큼 COVID-19에 대한 섹션도 있는 것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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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티파이의 한해 

https://2020.byspotify.com/

웹링크를 들어가면 일단 눈이 휘둥그레진다. 스포티파이의 브랜딩이 잘 들어나고 한해동안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 노래, 팟캐스트 등이 스크롤 다운을 통해 동영상 처럼 넘어간다. 개인적으로 비비드한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편이라 영감도 많이 받게 되었다. 

마지막엔 내년에 꼭 스포티파이를 써보라는 CTA가 있다. 뻔하지만 멋진것을 보고 클릭하고 싶어지는 욕구를 만들어낸다. (난 이미 가입이 되어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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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해의 검색어 2020 구글 

https://about.google/stories/year-in-search-2020/

https://www.youtube.com/watch?v=rokGy0huYEA&feature=youtu.be

동영상도 있다. COVID 19 상황을 겪으면서 발생하는 생활과 세계의 문제들에 대한 검색어가 많이 늘었다고 알려주었다. 하단에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을 두어 웹페이지 이탈을 방지한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무작정 스크롤 하는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지만 유저가 선택한 것을 보게하면 일단 더 인볼브 되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반응된 결과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더 읽게 된다. 

휴머니티가 아직 살아 있다고 느끼는 점은 사람들이 자신이 저축하는 법보다 기부하는 법을 더 검색했다는 것이다. 나만 잘 사는 것으로 COVID가 막아지지 않는 다는 것을 함께 경험했기 때문 아닐까?

재밌는 UX UI로 구성되기도 하였지만 보다 보니 고되고 힘든 한해를 보낸 모두가 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기위해 얼마나 부단히 검색을 하고 노력을 하였는지 느껴지는 결과들이 있어서 힘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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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맥킨지 블로그에서 리뷰 2020 월별 토픽으로 내놓았다.

https://www.mckinsey.com/about-us/overview/2020-year-in-review

맥킨지에서 많은 많은 블로그 글과 리포트들 중에 2020년을 요약 할 수 있는 월별 대표되는 글들만 축약해서 모아둔것이다. 

많은 인사이트들과 내용들이 올해 가장 큰 사건인 COVID와 관련된 내용들이어서 마음이 안좋았지만 객관적인 수치들로 어떤 영향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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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나의 개인데이터를 모아서 랩업해준 구글

5. Google maps 로컬 가이드 리뷰 2020


매년 내가 얼만큼 구글 지도 리뷰를 남기며 기여했는지 알려주는 이메일이 구글맵에서 온다. 올해 토탈 7만뷰 정도 나의 리뷰 사진들이 보아졌다니 신기했다. 구글맵은 리뷰를 더 적극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어떻게 유저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지 잘 안다. 한국으로 온 뒤 네이버맵을 주로 사용하느라 구글에 리뷰를 남길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종종 2021년에도 영어공부겸 한국으로 놀러오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 구글맵에 리뷰를 계속 남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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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많은 일을 겪었다. 2-3월 시드니 도시가 락다운되는 상황에서 무기력감을 느끼며 힘들었었다. 아무도 만날 수 없고 갈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가고 싶던 미술관과 카페 그리고 만나고 싶던 사람들을 만나던 기쁨도 잠시였다. 다시 12월말이 되어 5인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올해 초에 느꼈던 같은 무기력감이 종종 찾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한해를 돌아보는 서비스 랩업들을 보고 나니 여러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배울점이 생기고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세상은 계속 굴러가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게되는 내년은 어떤 한해가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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