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15년 만의 도전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657

by 포텐조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육백 오십 칠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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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해외로 떠나는 줄 알겠다. 별거 없다. 그냥 중학생 때 상상의 나래를 펼쳐 설정을 써갔던 노트를 보면서 계속 주저하면 시간만 갈 걸 같았다.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것도 있고 뭐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면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 빡! 올 때 시작해 보았다. 그래서 브런치에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연재하는 것 말고도 오늘자로 판타지 소설을 써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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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나 나니아연대기 같은 조금은 저 연령층의 소설이 아닌 헝거게임이나 반지의 제왕 등의 소설을 써보고 싶었다. 최근에 만들어놨던 설정까지 생각해 보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가 관건이었다. 그런데 그냥 하다 보면 만들어지겠지란 생각과 주저하다간 시간만 간다라는 생각에 마음은 무겁지만 시작은 가볍게 해 본다. 그래서 앞으로는 성장일기 매일 연재 + 주에 2번 소설 연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빛의 여정"이라 지어보았다. 주인공의 성장도 다루고 빛이라는 게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그 과정을 풀어내는 스토리라서 그렇게 지었다. 배경은 아무래도 반지의 제왕이나 기타 중세물에 영감을 받아 중세시대를 다루고자 한다. 의도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중세 유럽이 생각났고 표현하는 것이 그쪽이 더 자연스러워 명칭도 유럽권 언어 비슷하게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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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그 방대한 설정과 기존의 현실을 뛰어넘는 한계 없는 상상력 때문에 매력이 있다. 한계 없는 상상력은 곧 한계 없는 표현으로 더욱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각한다. 뜬구름 잡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건 현실적인 면을 보완해서 글을 쓰는 작가의 역량이기 때문에 그것은 나의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프롤로그를 시작해서 계속 쓰려한다. 15년 전에 떠올랐던 주인공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며 특정 장소의 명칭도 내 나름대로 특이하게 지어놓고 좋아하던 생각이 난다. 아무튼 성장일기를 쓰듯이 과정에 의미를 두고 부족한 필력을 채워나가는 심정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빛의 여정은 문명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강조하며 거기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려 한다.



[매일마다 짧은 글에서 우리 모두를 위한 가능성, 벽돌시리즈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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