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일기 벽돌시리즈 799
성장일기 벽돌시리즈 칠백 구십 구번째
아..안녕하세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가 아닌 포텐조의 나의 당일치기 답사기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떠나 볼까요? 요즘 아주 핫한 곳이 있죠? APEC 에이풱!이 열리는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수준높은 구독자 여러분은 에이펙에 참가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모두 잘 알고 있을거에요 그쵸? 자, 어쨋든 오늘은 다소 무리한 당일치기 답사기, 천년의 고도 경주 그것도 가장 한국적이고 동전만 봐도 알 수 있는 불국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케데헌의 영향인가요? 케데헌을 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부모님은 잘 아시더라고요. 그런데 국가의 위상이 높아진 덕택인지 예전과 다르게 무수히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보였어요.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고요~ 마음 속에서 애국가 4절까지 외쳐버렸습니다~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 불국사를 방문하고 약 13년? 만에 방문하게 된 것 같아요 놀랍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보이시는 사진은 다보탑이에요. 1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그 탑이죠. 그런데 대한민국 사람 모두 수학여행으로 와서 한번 씩 봤을 거에요. 하필 제가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그때 다보탑이 보수공사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가벽으로 막아놓은 채 석가탑만 보고 시무룩했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제대로 찍어보게 되었어요. 다보탑은 일반적인 불탑과 다르게 독특한 형태를 자랑하고 있죠. 석탑 대부분 4면이 막혀있는 채로 올라가 있지만 다보탑은 이렇게 밑에 공간이 비어있고 기둥들이 떠받든 예술작품입니다.
여기서 수준높은 구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퀴즈~ 왜 사찰을 갈때마다 본존불을 모시는 곳을 대웅전이라 했을까요? 대웅제약도 아닌데...죄송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고타마 싯다르타는 깨달은 부처님이라 큰 영웅이라 하여 대웅전이라 하고 모시고 있답니다. 불국사에는 지장전이 없었고요 극락전과 비로전 그리고 천수관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길은 묻지마세요 저는 크리스천이거든요(?)
나중에 한분 한분 씩 소개해드릴 시간이 있을 것 같네요. 극락전엔 귀여운 돼지가 앞마당에 놓여있는데요. 외국인 엉아 누나들한테 인기가 참 좋았어요. 어찌나 궁뎅이를 토닥이고 쓸어내리는지 그 녀석이 불국사 알바 할당량은 다 채우는 것 같더라고요. 여튼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곳으로 이곳에 왜 돼지가 있냐 물으신다면 돼지도 그냥 돼지가 아닌 복돼지인지라 아미타불은 신앙으로 사후세계인 정토로 인도하시는 분이기에 믿고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복돼지가 놓여 있지 않나 싶네요.
오늘도 수준높은 구독자 여러분 당일치기 답사기를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지금 경주에서 막 도착하고 잠깐 쓰러져 잠을 자다 글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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