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잡스 프로젝트 Chapter.9
지난 1월 한달 간의 도전 후 회고를 통해서 2월부터의 십잡스 프로젝트 활동은 사회적 기업 CEO 관련 사업 준비, 브런치 작가 활동, PDF책 쓰기에 집중하고, 나머지 십잡스 항목들은 지금은 힘을 빼고 내킬 때나 생각날 때마다 하면서 시간에 여유를 두고 F.U 해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2월 한달 간 이 3가지 도전에 집중하면서 십잡스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갔다.
1) 사회적 기업 CEO가 아닌 CEO로 조정
기업의 형태를 굳이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사회에 기여를 하겠다'는 본질만 지켜지면 된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기업이라는 제약을 풀었다.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서 여러 멘토님들의 검토와 조언을 받으면서 더더욱 일단 제약을 풀고 여러 기회를 만드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사회에 기여를 하겠다는 나의 본질적 고민을 잘 담아서 사업계획서를 완성했고 당장 투자를 위한 IR 활동을 해봐도 좋은 기획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원하려는 정부 지원사업에 맞춰서 베리에이션 및 PPT 디자인을 더 다듬어서 멋지게 만드는 작업을 3월에 하려고 하고, 3월 안에 정부 지원사업 2개 정도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2) PDF 책 작가가 아니라 콘텐츠 작가로 조정
형태를 굳이 PDF로만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클라우드 펀딩이나 구독 서비스 등에 제공 등 다양한 채널을 여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3월에 텀블벅 펀딩과 퍼블리 작가 데뷔를 목표로 설정했고 2월에 이를 위한 기획과 도전을 해보았다. 그 결과 텀블벅 펀딩을 어느 정도 기획을 하고 실제 판매는 4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고, 퍼블리 작가 신청 후 통과되어 해당 담당자와 콘텐츠 기획을 3월 초까지 하기로 했다.
3) 브런치 작가로 열혈 활동
현재까지 70개가 넘는 글을 쓰면서 열심히,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는 매거진도 5개로 늘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기쁘고 브런치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이다. 3월에도 글을 열심히 쓰면서 100개 넘는 글을 축적하고자 한다.
한달 간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은 깨달음
지난 1월에 발견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으로 고민한 방향이 좋았음
스스로 시간을 핸들링 하면서 여러 기회들을 만들어 나고 큰 도전 아래에 연결된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인생의 활력소를 얻은 것 같았음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너무 편해보이고 좋아보인다고 이야기 해서 다시 한번 내가 좋아하고, 내가 하고 싶고, 내가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 맞다는 확신을 얻음
한달 간 프로젝트를 하면서 발견한 문제 의식
중요한 것들에 시간을 더 몰입해서 해결하다 보니, 나머지를 너무 손 놓고 있음
십잡스 프로젝트 외 컨설팅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하기도 했음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
손 놓고 있는 나머지는 시간 나면 하면 되는 거니까 우선은 집중할 것에 집중하고, 만약 그래도 뭔가 하나라도 하자 싶다면 이모티콘 작가 쪽의 도전을 해보기 → 해당 콘텐츠는 머릿 속의 이슈 환기도 되고, '콘텐츠 작가' 도전 시에 활용도 가능하니까!
십잡스 프로젝트 외 컨설팅 활동의 경우에는 3월에 이미 예정된 일 외에는 추가로 받지 않기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