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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동휘 Aug 28. 2024

불안에게 말을 걸다.

(1) 달고나

달고나

     

조그맣게 별,

조그만 세모, 네모   

  

그려놓은 것들을 부수는 재미


딱 맞게 부수는 희망     

기대와 소망으로 마음이 부풀어 오르면

불안은 사라진다.      

한두 번 깨지기도 한다. 

어떨 때는 세 번 이상 모양이 깨지기도 한다.      

그래도 틀에 맞게 딱,

원하는 모양이 나오면

마음에 감사를 외친다.      

불안이 없어지는 건 별것 아닌 듯하다.

달고나를 보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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