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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주형
Aug 01. 2024
(시) 상사화
상사화
- 헤살꾼-
키다리 마음 끝에
연
분홍
고백 먼저
띄웠
다고
뭐라고
하지 마
이소
설익은
것도 아니고
청
승
맞
은 것도 아니고
헤픈 것은 더 아
님니더
볼 수 없어도
들을 수 없어도
한 줄기에 난 것은
다
연결되어 있으니
사람 일 중에
연결되지 않은 것은 없으니
먼저고 나중
일 뿐
임
니더
초록 잎
닮은 사람
날 찾거든
헤살꾼 잠재우고
연분홍 마음 수줍게
기다리다
기쁘게
졌다
한 말씀만 해 주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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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성에세이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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