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마란스 Sep 19. 2023

메시지는 간결해야 한다


전달 메시지는 짧고 간결해야 한다
두줄까지. 세줄은 안된다




내용이 핵심문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책임 없는 메시지처럼 두리뭉실하거나 예측성 멘트는 지양하라

원론적인 메시지가 이러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반에는 듣는 사람이 집중한다. 조금만 지나 봐라 눈빛이 딴생각하는 눈빛으로 생각이 날아가는 게 눈에 보인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고 정보전달이 아니다.


예를 들면) 

질문- 이번에 우회전 사고로 인해 어린 생명이 안타까움을 겪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답변 1- 잘 해결해야지요. 어린이 교육과 함께 관계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횡단보도에 녹색어머니회등을 상주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답변 2- 원인부터 해결함이 맞습니다. 우회전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데, 이번에 사고 난 곳과 함께 주변 50미터 이내의 횡단보도에도 함께 설치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사고사례가 1건이라도 있으면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두 가지 답변 중 어떤 것이 현실성 있는가?

질문이라는 것은 명확한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명확한 답을 해주는 것은 '음성'도 맞지만 '문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숫자를 기반으로 내용을 작성하라

얼추 내용의 수준을 예상해야 한다. 명확한 근거와 경험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야 한다.


이 내용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관계된 이야기와 SNS, 책 등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대부분 예시와 함께 제공되지만, 쉬운 방법을 알려주겠다.


파레토의 법칙 , 8대 2의 법칙을 활용해라.


지금 당장 숫자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성공확률은요?라고 했을 때 최소한 20% 정도는 됩니다. 또는 30%까지는 안될 거 같습니다.라고 답변하면 좋다.


누구나 20% 정도는 될 거라는 평균적인 믿음이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답변하면 좋다.


너무 낮은데요?라고 할 수 있다. 당연하다, 지금 생각나는 대로 뱉은 말이니까.

그러면 '지금 당장 떠오르는 방법으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면 되며, 80% 정도까지 끌어올려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라고 답변한다면.


100% 나는 건 믿을 수 없는 숫자이다. 산수 하는 것도 아니고 정성적인 부분에서 100% 는 없다.

그렇다면 90% 라면? 거짓말하는 느낌이 강하다. 빠져나갈 구멍 만드는 느낌이다.

80% 라면? 어느 정도 노력과 함께 부족함을 채운 숫자가 된다.


8대 2의 법칙은 진리이고 세상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시도 때도 없이 활용하고 생각하면 된다.



제안서를 작성할 때 제안요청서에 대한 답변은?


답이 전달돼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는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그것을 개발해라.


답변 1- 고급인력과 전문성 있는 인력을 투입해서 기간 내 개발하겠다


답변 2- 우리는 이미 그거 있다. 문산처리기술과 플랙서블 데이터 맵핑기술을 적용하겠다.


어떤 것이 맞는 답 같은가?




요청서는 문제다. 질문의 고 의문사항이다.

답을 원하기에 요청서를 보내주는 것이고, 시험지의 답을 찾아서 오라는 뜻이다.

해봐야 아는 건 답이 아니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말도 답이 될 수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