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에는 신발 선물이 제격
24년 12월 31일이다.
1월 1일에 세웠던 계획이 잘 지켜졌는지
다시금 계획표를 보니
몇 가지는 실행에 옮기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계획은 지키려고 세우는 것도 있겠지만,
열심히 한 해 살아내려고 세울 수도 있다는...
25년
반짝반짝 빛나고
내가 가는 길에 빛이나 길 기원한다.
당근에서 관심물품으로 담아놨던 신발인데
판매자가 가격을 3만 원이나 내렸다.
이때다 싶어 판매자에게
나는 3만 원을 더 내리며 에누리 가능 있음 연락 주라니
2만 원 에누리 어떠냐고 물었고
나는 택포 해줄 수 있느냐고 했더니
흔쾌히 해주셨다.
24년도 새해에 금빛나는 운동화를 구입하고
신고 다녔더니 정말 내가 가는 걸음걸음마다
빛을 내어주는 듯했다.
25년도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 구두로
힘차게
밝게 빛나는 나를 응원한다.
피그말리온 효과
일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잘 풀리고, 안 풀릴 것으로 기대하면 안 풀리는 경우를 모두 포괄하는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