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가족들과 호캉스 일정이 있어 잠시 집을 떠나왔다.
조카들과 도서관에 가서 말랑말랑한 책도 읽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고 가족들과 시간도 갖고 오랜만에 압박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
며칠 동안 잠이 잘 안 와서 늦게까지 뒤척이다 잤는데 오늘은 글 쓰고 씻고 누우면 바로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보자마자 영국에 사시는 글벗 작가님이 생각났다.맛있는 음식,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 귀여운 조카들, 글쓰기 시간, 예쁜 책까지.. 긍정의 힘을 주는 것들로 꽉 채운 하루였다.
시작부터 내 생각대로 흘러갔다.
택배가 오후에 오면 음식이다 보니 상할 수 있겠다는 염려가 생겨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집에서 나오기 전 택배가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늘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일상의 한 조각 중 긍정적인 순간이 있다면 견딜 수 있다.
#글루틴 #팀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