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8번째 개인전

연아의 행운 거북展

by 연아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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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행운거북展 – 행운이 머무는 자리〉

검정 바탕을 여러 번 올리며 깊이를 만들다 보면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이 깨어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 위에 자개빛을 품은 거북을 한 마리씩 그려 넣을 때마다
저는 늘 같은 마음을 떠올립니다.
“이 빛이 누군가의 하루에 행운처럼 닿으면 좋겠다.”


이번 **〈연아의 행운거북展〉**은
그 바람에서 시작된 전시입니다.

거북이 지닌 오래된 상징,
오래 머물고 천천히 흘러가며 삶을 지켜주는 존재.
그 의미가 지금의 우리에게도
조용하고 확실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대표작 **〈연아의 행운거북–오복〉**은
우리 전통에서 말하는 오복—
長壽·富貴·康寧·好德·考終命—
다섯 가지 복을
다섯 마리 거북의 흐름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각각의 빛과 색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그 마음은 결국 하나의 바람으로 모입니다.
“행운이 오래 머무는 삶.”


검정 바탕 위에서 천천히 살아나는 자개빛은
빛의 각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고
그 변화가 마치 사람의 하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변화를 바라보며 작업을 이어갈 때면
언제나 생각하게 됩니다.
행운이란 큰 사건이 아니라,
하루에 조용히 스며드는 작은 따뜻함일지도 모른다고.


이번 전시는
그 작은 따뜻함이
관객의 하루에도 조심스럽게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었습니다.

제 작업을 통해 건네고 싶은 행운이
전시장을 지나 누군가의 손끝에 닿기를 바랍니다.


—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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