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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며
눈이다눈물이다제 몸 녹여 애기동백꽃 피울 때쯤...영산강 건너 목포 앞바다에선 조기 우는 소리 들리리라바다가 짠 건제 몸 녹여 꽃 피운 하늘이 내린 님 향해가슴 부풀려 울어댄 때문이리라이 새벽 동백에 물 오르고가슴 졸인 굴비엔 살이 오른다눈물에 절인
오지게 눈 내리는 아침자연스레 떠올린 조기 우는 소리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듯저 눈물이 짜지 않으면 조기도 울지 않았으려니하늘이 내린 님은바다를 닮았다
사람 사는 모양은 달라도 이치는 같다고 했나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