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겨우쥐똥만한 발로보리밟던 녀석들이불을 놓고 있다녀석들내일은 소금망태 둘러써도부끄럽지 않으렷다!쥐만한 녀석들불 싸들고 노는 꼴이봄단장에 밀려날누더기요에 정녕 티를 낼 성 싶다몰래먹는 곳감인 냥야금 야금 먹어가는논두렁 쥐불도녀석들 등쌀에벌써 산자락에 일렀다그 극성이면꾹꾹 누른 꽁보리밥 한 그릇올해는 넉널할 성 싶다던 할배산자락에 이른 불을 끄며근심도 끌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람 사는 모양은 달라도 이치는 같다고 했나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한 세상,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