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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글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멤버십 글에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아요.

단지, 나중에 출판하려고 쓴 소설들의 초고가 있어 대중적으로 공개하지 않고요.

자기 검열 없이 쓴 미완성 19금 소설들도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있어서 수학 공부 관련 깊은 인사이트를 심어 줄 글들도 있고요. 그래야 멤버십 구독한 분들도 차별성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은 소설 초고를 쓰는데 이용합니다. 나중에 다듬어서 공모전이나 투고를 하기 위해서 공개는 안 하는 것이고요. 그런 글들을 브런치 말고 그냥 한글로 써서 보관해도 되지만, 그러면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브런치에 연재소설 형태로 해야 꾸준히 써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공개하려고 멤버십 글로 올리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보더라고요. 브런치 측에서 일부 공개를 허용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공개할 거면 멤버십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소설 같은 경우는 나중에 잘 다듬어서 공모전에도 도전하려고 초고 형태로 쓰는데, 창작자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뺏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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