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일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퇴사자에 최적화 시켜 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다음 한 달에 필요한 생활비를 책정하고 그만큼의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회사 다니는 동안 노력해야 합니다.
막상 퇴사하게 되면 회사 다닐 때 지출하지 않았던 항목들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게 건강보험료죠.
#2.지속/반복 가능한 일 만들기
회사 다닐 때는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퇴사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어'
그러나 막상 퇴사하게 되면 처음 가졌던 열정은 금방 사그라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장 잔고가 줄어듦과 내 생각과 다른 현실 속에서 오는 타격감으로 인해 조급해지게 되는 거죠.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직장 다니는 동안 부지런히 한눈팔아 보길 권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퇴사하고도 지속 가능한 직업인이라고 한다면
현 직장에서의 경험이 훗날의 자양분이 되겠지만, 저를 포함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직장인의 경우는 직장이라는 우물 안에 있을 때 최대한 우물 밖 세상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요즘 시대는 마음만 먹으면 여러 강의와 스터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술 한번 덜먹고, 친구들 한번 덜 만나고 자신을 위한 교육비로 지출하시기 바랍니다.
#3. 삶의 결이 맞는 사람들과 유대 관계 쌓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폭넓은 인간관계보다
나와 결이 맞는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느슨한 관계 일지라도 삶의 지향점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는 것이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줍니다.
재테크 모임,글쓰기 모임,취미 모임 등이 이러한 관계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생활습관 만들기 - 독서/글쓰기/운동
회사를 다닐 때는 회사 일정에 맞춰 내 스케줄을 만들면 되었지만
퇴사를 하게 되면 나의 모든 시간을 내가 정하고 통제해야만 합니다.
꾸준히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내가 지쳤을 때 나의 습관이 아군이 되어 싸워줍니다
출근 전/후 독서, 글쓰기, 운동 등 나만의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내 시간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5.나와 잘 지내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남겨진다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라는 무리에서 벗어나 있다는 불안함이 큰 거죠.
회사를 나오게 되면 그동안 나를 수식해 주던 명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때부터 오롯이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회사 다닐 때 꾸준히 자신에 대해 탐구하여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