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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퇴준생 6/11~17

드디어 여행으로 돈번다

by 주간 퇴준생

- 퇴사를 목표로 매주 노력한 것들을 기록한다. 주간 퇴준생




1. 서포터즈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가 되었다. 그동안 여러 서포터즈에 지원을 했는데 빈번히 떨어졌다. 내가 글을 못쓴다고 생각이 들었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구나를 느꼈다. 하지만 왠지 '인천 연안 섬 관광서포터즈'는 지원할 때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서포터즈 활동 경험(제로그램, 와이아웃), 포트폴리오 그리고 인천 거주자에게 우대점수를 줬다. 그동안 꾸준히 인스타그램을 키워서 이제는 5,6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아직 특별히 수익을 내는 구조는 없지만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능력은 톡톡히 하고 있다. 6개월 넘게 노력했던 시간들이 앞으로 조금씩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는 활동비를 지원 받으며 연안 섬을 홍보하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배포하며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다.


2. 동기부여

자수성가의 대명사 자청님이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에 출연했다. 그가 말하길, 금수저도 아니고 딱히 인맥도 없다면 독서와 글쓰기로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단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요즘 독서는 매일 하고 있지만 글쓰기는 아직 습관이 잡히지 않았다. 습관으로 굳혀지려면 보상이 따르면 된다고 했다. 물질적 보상은 일시적이다. 글을 쓰면 플래너에 나를 칭찬하는 문구를 작성하겠다. 이 문구는 쌓이고 쌓여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된다.


3. 자기확언

이번주도 매일 자신에게 다짐을 적었다. 잠을 많이 자서 스스로에게 채찍질하는 문구를 많이 썼다. 집중을 해, 열심히 안했어, 깊게 파보는거야, 글쓰기, 독립하자, 뭐든 할 수 있다, 매일 읽기, 매일 쓰기, 매일 생각, 독하게 하자, 여유가 없어, 잠들지마, 나는 특별하다, 나는 잘된다, 결국 본질!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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