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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퇴준생 8/6~19

코로나 격리

by 주간 퇴준생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 아팠다. 무기력한 후유증이 있다. 이겨내야지


1. 인스타그램

2. 유튜브

3. 독서

4. 계획

5. 자기 확언


1. 팔로워 7,300

팔로워 속도가 더디다. 캠핑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활동 범위를 넓혀야겠다. 아웃도어 - 여행 - 패션 - 라이프스타일 순으로 점점 큰 카테고리는 먹는 거다. 이제 게시물을 올리면 좋아요 수가 1,000개 이상 나온다. 지금은 양보다 콘텐츠의 질을 올려야 할 때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는 장비소개였다. 다른 브랜드들이 먼저 소개를 요청할 때까지 지속해야겠다.


2. 구독자 485명

최근 28일의 조회수는 약 8천 회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도약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사람들이 누르는 콘텐츠는 장비소개였다. knoah.ai를 참고하여 구독자수 대비 조회수가 폭발한 영상을 위주로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나는 2회/주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한다. 나에게 가장 역량은 지속력이다.


3. 세상의 각본에서 벗어나자.

"할부로 차를 사고, 집을 가지기 위해 10년간 대출을 갚는다. 사람들이 줄 서는 레스토랑도 가야 하고 여름휴가에는 발리도 다녀와야 한다." 이것은 짜인 세상의 각본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나는 스스로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고 책임질 수 있는 지출만 한다. 홀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가져야 한다. 기업가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다. 때로는 무보수로 일을 하는 사람이 기업가이다.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다룬 쉬운 책부터 읽도록 하겠다. 결국 시간의 자유가 있고 돈을 위한 일이 아닌 나의 존재 의미를 찾아주는 일을 하는 것이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다.


30대에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우리는 '제로베이스'가 아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30년의 경험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전혀 다른 분야에 뛰어든다고 해도 앞서 문제를 해결한 경험들이 체내에 녹아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자.


4. 1달이 남았다. 퇴사까지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라 당장 내일이라도 안 나가고 싶다. 그 책임감이 뭐길래 끝까지 놓지 못하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말이 있는데 과연 아름다운 이별이 있을까?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남겨진 사람들에겐 당연한 업무처리였고 발견되지 않은 일은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가 된다. 이제 나의 일을 하자. 나는 기획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자 한다. 나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때의 뿌듯함을 즐긴다. 내가 기획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지원할 것이다.

- 서울지식이음축제 도돌이 (합격)

- 인터파크 포착이 (지원함)

- 코리아 둘레길 (지원함)

- 경기바다 지원금 (지원함)

- 디그디그 서포터즈 (지원함)


5. 하루가 짧아, 분배하자,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모두 할 수 있다, 마무리 잘하기, 메모하기, 필요한 존재, 나는 멋지다, 멈출 수 없어, 나를 자랑해, 새로운 걸 해, 다시 시작해, 나는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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