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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Jun 19. 2023

내가 해석한 세상

탓과 선택한 세상의 차이

남 탓을 하며 살 것이냐

자신이 선택한 세상을 살 것이냐

이것은 선택이다.


남들이 주입한 세상에 살 것이냐

내가 인식한 세상에 살 것이냐


남들이 만든 세상에 살 것이냐

내가 만들어 가는 세상에 살 것이냐


남들이 해석한 세상에 살 것이냐

내가 해석한 세상에 살 것이냐


탓하는 사람은 항상 부정적으로

핑곗거리와 변명할 구실을 찾지만


이것은 남들이 해석해 준 세상이다.


사건에 대한 경험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달은 긍정적인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때

자신과 모두에게 가장 유익할까만 생각한다.


이것은 자기가 해석한 세상이다.


전자는 주어진 운명에 따라 흘러가지만

후자는 운명을 개척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한다.


그러므로 전자의 사람은

모든 삶이 우울하고 짜증 나고 불행하지만

후자의 사람은

모든 삶을 즐기고 나누며 미소 짓는 삶을 만들어 간다.


세상은 착하지 않다.

그래서 세상은 선함과 악함을 구별하지 않고

사건을 운명처럼 포장하여 안겨준다.


차별 없이 주어진 포장지를 뜯어

운명에 굴복하여 자학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삶으로 포장할 것이냐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렸다.


같은 시간이 흘러가지만

미래에 피는 꽃은 다르다.


썩은 내 진동하는 스타펠리아가 될 것이냐

향기 가득한 라일락이 될 것이냐

그것이 선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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