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쌤 목소리를 들으면
평안이 몰려오고
마음이 잔잔해져요.
나 아직까지도 행복해요.
나 잘 살고 있지?
나 대견하지?
나 예쁘지?
나 사랑스럽지 않아?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우울 괴물이 잡아먹은 거 같다고
그렇게 울며불며 지쳤었는데
아니 나 자신이 포기했었는데
나 아직도 살아있잖아!
그것도 예전에는 상상 못한
멋진 직장에 다니면서
나의 성장과 자기 계발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살아?
자립해서 이렇게 홀로 여기까지 왔잖아!
그러니 얼마나 대견해?
얼마나 사랑스럽지 않아?
어쩔 땐 스스로 자랑스러워.
나 또한 똑같아!
네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행복해!
"쌤! 나 아직도 살아있어!
그것도 멋지고 훌륭하게 말야!
나 예뻐해 줘!
나 대견하다고 말해줘!"
너의 목소리가 이렇게 들려.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그리고 커다란 역경을 이겨낸
나의 사랑스런 아이 슘아!
이제 찬란한 꽃을 피워!
너의 세상을 만들어 가!
저 앞에 저 높이
반짝이는 별을 봐!
너를 기다리고 있어!
찬란한 너의 세상을
만들어 가라고.
너는 그렇게 되기 위해 왔고
그런 무한한 능력을 안고 태어난
빛의 존재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