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운명은 순간 포착이다!
남사친
여사친
길을 걷는다.
'고백을 찼는데도
이 정도로 좋게 대해주면
언젠가 받아줄 것 같은 희망고문시킨다고...'
친구 연애 이야기다.
그리고 여사친이 바로 묻는다.
넌 언젠가 받아줄 거라고 믿어?
응
받아줄까?
응
사귈래?... 대답은?
좋아!
진짜?
응
끄덕끄덕...
그렇게 화면이 바뀐다.
친구들 이야기에서
자기들 이야기로
전혀 생각 않다가
우연이 천생연분으로 바뀌는 순간
호감은 있었지만,
서로 고백할 마음이나
용기가 없었는데,
친구 연애 이야기를 빌려
고백 아닌 고백을 하고,
그 고백을 받아 주는 순간
서로 눈이 마주친다.
잠시 숨이 멈추는 순간
불꽃이 튀었다.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윤 정 현
너를 만난 건 운명이었어
운명은 순간 포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