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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Mar 25. 2024

싫음과 좋음 & 두려움과 평안

함은 모름을 뚫고 앎을 향해 나아갈지니


싫음과 좋음,

두려움과 평안은

생각의 이성적 관점도 있지만

마음의 감정적 느낌이 더 강렬하다.


한번 싫다는 감정이 들어오면

그 거부감이 너무 강해

이성적, 논리적 생각이 들어오기도 전에

거절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그러므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첫인상이 좋지 않으면

그것이 잘못된 정보일지라도

쉽사리 바꾸거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좋거나 평안한 느낌은 상관없지만

싫거나 두려운 느낌은 너무 힘들다.

그 프레임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


얼마 전 그런 두려운 느낌의

감옥에 갇힌 적이 있다.

그 감옥은 무언가를 계속하는

어떤 동적 움직임을 통해 벗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신기하기도 했다.

도망가고 싶었으나 계속했을 때

오히려 자신감까지 생겼다.


아아, 무엇을 뚫음은 함의

의지와 함께

액션에서 옴을 알았다.



윤 정 현



무엇을 알지 못할 때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거라도 해야겠다는 것을 하라

그 함은 모름을 뚫고 앎을 향해 나아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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