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행복스쿨 윤정현 Apr 27. 2024

친구는 미소의 주인공

나의 시간이 와서야 네가 보여


너를 보면 미소가 떠올라

어찌 그리 사랑스럽지


많은 꽃들이 피어 있어


내게 마음을 주는 꽃은

어느 꽃일까


밝고 희망이 넘칠 때는

그곳에 너는 없어


아니

내게 보이지 않았던 거야


슬플 때

외로울 때

모든 희망이 사라졌을 때


너의 꽃이 그곳에 피어 있단 걸

알았지


너는 항상 기다리고 있었어

나의 꽃이 피기를



윤 정 현



슬픔도 언젠가는 사라져

아픔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지

나의 시간이 와서야 네가 보여

매거진의 이전글 몰입(沒入)의 과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