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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May 08. 2024

내 사랑이 너를 기다려

네 행복이 충만하도록


사랑이 그냥

저절로 흘러넘치는 것을 아니?


이유도 없이

대상의 유무도 가리지 않고


'너'라는 존재가

바로 여기 이 땅에 태어난

그 자체로 말이야!


그건 일상은 아니겠지.

평범함도 할 수 없겠지.


인간이라는 존재가

아무 이유도 없이

조건도 없이

대가도 바라지 않고

상태나 환경, 신분 여하에 관계없이

진심으로 네가 잘 되기를 바라며

존중의 마음으로 승화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받아 보지 않은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거야.


그런데 그걸 경험해 보면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해도

그건 느낌으로 알게 돼.


인간은 이성적 존재이면서

최고의 감정적, 감각적 존재이거든.

그게 진심이 아니면 받아들이라고 해도 거부해.

하지만 그게 진심이라고 느끼는 순간

스스로도 의심할 수가 없지.


진실한 사랑은 위대하거든

그 어떤 성벽이나 감옥도 무너뜨리기에

아무리 감추어도

진실은 순수함을 알아차리거든


물을 컵에 따를 때

가득 찼어도 계속 따른다면

그 물은 넘치지 말라고 해도

저절로 흘러넘치듯이


사랑이 가득 차면

그 사랑은 이기적으로 독차지할 수 없어.

그냥 흐름을 따라 흘러가.


모든 것은 원리가 있어.

사랑이 차기까지 그 원리를 따라가면

언젠가는 채워지고

언젠가는 흘러넘쳐.


주고 싶어 주는 것도 아니요

주기 싫어 주지 않는 것도 아냐!

그건 하나의 법칙이고 흐름이야!


나 너를 많이 기다려.

네가 가득 차 오르도록

멀리서도 너를 위해 기도해.


네 행복이 충만하도록



윤 정 현



너는 사랑받기 위해 왔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

네 사랑은 사해(四海)로 흘러넘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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