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궁금함
모르기 때문에 오는
무수한 사건들의 집합
누구도 모르는데
그걸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또 아는 척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모두 다 모른다.
그래서 궁금하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가끔은
인류사에서
아는 자가 나타난다.
그의 뒤를 따라 아는 척하는 인간도 나타난다.
세 부류의 사람이 형성된다.
하나는 배척한다.
둘은 의심한다.
셋은 받아들인다.
왜 그럴까?
배척하는 사람은 교만해서 그렇다.
의심하는 사람은 늘 속아 와서 그렇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배고프다.
그는 모든 이로부터 배척받은 이들이다.
진실은 있다.
거짓도 있다.
찾는 이도 있다.
척하는 이도 있다.
관심 없는 이도 있다.
그대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