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review)란
다시 본다는 의미,
곧 재해석이다.
기존의 의미를
자기만의 해석을 통하여
올바르면서 의미의 확장성과
경험 및 비유 사례를 들어
본인 및 독자가 새로운 관점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재해석한 감상평이다.
이러한 관찰과 되새김의 과정은
성찰의 과정을 거치게 하여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올바른 실천적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므로 그 지식은 지혜를 낳고,
그로 인하여 통찰력을 쌓는다.
삶의 내공은
이런 자기만의 지식 해석 과정,
곧 되새김을 거칠 때
기억으로 저장된 지식이 아닌
몸에 배어 체화된
진정한 자기 지식이 된다.
그러므로 무엇을 보았다면
단 몇 줄만이라도 메모를 하라!
책, 강의, 영화, 드라마, 스포츠
동영상, 뉴스, 사건, 예술 작품 등
그 모든 것에는
삶의 비밀이 은유적으로 감추어져 있다.
그걸 내가 인지한 방식으로
산출하는 과정이 리뷰다.
한 번 보고 듣는 것은
휘발성으로 금방 사라지지만
재해석된 기록은
기억으로 세포에 새겨지며
삶으로 다시 끄집어내어
너와 나 사이에서 의미 있는 향기로 재생된다.
철학자들이 사색을 하고
성현들이 명상을 하였던 것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시간이었다.
삶을 의미 있고
풍요로우며,
행복한 순간으로 각색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재해석은 삶을 높이 날아오르게 한다.
윤 정 현
기억된 지식은 정답을 잘 맞힌다.
똑똑하지만 그렇게 살지는 못한다.
그 속에 감추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숨은 의미를 발견한 자는
그 말이 그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