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의 성별 여행기
이번엔 1년 정도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 후 바뀐 점들에 대해 적어볼게요. 얼굴과 피부, 체형, 신체, 정신적인 측면에 대해 나눠서 얘기해 볼게요.
- 얼굴 선이 꽤나 부드러워졌어요.
- 지성에서 건성 피부로 바뀌었어요.
- 얼굴에서 피지 분비량이 적어져서 그런지 여드름 등 트러블도 줄었어요.
- 피부 톤이 23n에서 21n 정도 톤이 한 톤 정도 밝아졌어요.
- 피부가 얇아지고 부드러워졌어요.
- 가슴 성장이 일어났어요.
- 허리 라인이 많이 들어갔어요.
- 대신 그 지방들이 하체로 많이 갔어요.
- 반대로 근육이 많이 줄었어요.
- 털의 양이 줄고 가늘어졌어요.
- 머릿결이 꽤나 부드러워졌어요.
- 체취가 여자 체취로 바뀌었어요.
- 체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 근육이 줄어서인지 식사량이 줄고 추위를 잘 타게 되었어요.
- 눈물이 많아졌어요. 참고 싶어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때가 있어요.
- 남성적 성욕이 사라졌어요.
- 후각이 많이 예민해졌어요. 담배냄새는 저 멀리서부터 맡을 수 있어요.
HRT로 인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다음 글에서 다룰 '패싱'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