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제품들의 해외 확산까지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및 앰버서더 전략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저번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도 힘내세요! :)
이번에는 성수 사옥으로 핫한 아이아이컴바인의 브랜드 중 하나인 **탬버린스 선샤인 신제품** 라인 광고를 읽어보려고 합니다. 해당 광고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제품의 향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광고인점 참고 부탁 드립니다. 광고 한번 봐 볼까요?
탬버린즈의 앰버서더인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와 선샤인 라인의 이미지가 어울리게 잘 담긴 광고 같네요 :)
그렇다면 이번 광고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번 광고는 다른 광고들과는 다르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이컴바인의 브랜드드의 공통점이자 탬버린즈도 동일한 브랜드 방향성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론 "패션"입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향수나 핸드크림을 화장품의 카테고리로 정의하고 시장에서 플레이를 합니다. 하지만, 탬버린즈의 경우 화장품 정체성보다는 패션의 정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나 메인 제품(향수)과 함께 발매되는 서브 제품들의 성격을 보면 패션의 멋을 더해주는 액세서리의 성격이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성별/연령 : 여성(한국/글로벌) / 20대~30대
브랜드 타깃과 스트레이키즈의 멤버인 필릭스의 주요 성별 및 연령은 여성이면서 20대~30대가 메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스트레이 키즈의 주요 팬덤 성별과 연령대를 확인해 보면 되며,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자신을 적극적으로 꾸미는 20대 여성과 구매력이 있는 30대 여성을 공략하여 20대를 통해 트렌드를 만들고 30대을 구매 파워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탬버린즈의 선샤인 라인은 "오후의 햇살 아래 낮잠에 빠진 강아지 선샤인의 꿈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규 제품라인의 이미지를 타깃 고객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컬렉션은 강아지의 꿈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상상과, 그 모습을 따스히 지켜보는 다양한 요소를 탬버린즈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릭스는 탬버린즈 선샤인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과 동일시, 제품의 메인이 되는 강아지는 필릭스와 동일화시키며 탬버린즈의 선샤인 라인을 사용하면 따스한 햇살 아래 낮잠에 빠진 강아지가 꾸는 다양한 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크리에이티브로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가볍게 탬버린즈의 선샤인 라인의 광고를 읽어보았습니다. 탬버린즈의 광고는 언제나 감각적으로 제품들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럼 저는 이만 다른 광고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