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드(Indeed Japan)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 캠페인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나요? :)
이번 주는 인본 출장 특집 2번째 편입니다. 오늘 읽어볼 광고는 일본 구인구직 플랫폼인 인디드 재팬(Indeed Japan, インディード)의 광고입니다. 이번 읽을 광고는 K-POP 아이돌인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서비스의 모델로 등장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전까지 인디드 재팬의 경우 일본에서 유명한 일본인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그렇다면 인디드 재팬은 왜 갑자기 한국 아이돌을 모델로 선정하는 이전과 다른 선택을 했을까요? 해당 광고 캠페인을 총 8개의 시리즈로 공개가 됐으며, 인디드 재팬(Indeed Japan, インディード)은 어떻게 광고의 메시지와 스토리를 풀어내는지 읽어보겠습니다. 먼저 광고 볼까요?
※참고: 인디드 재팬 캠페인 페이지: https://jp.indeed.com/cm/iimirai
1.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오키나와 편
2.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도쿄 편
3.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오이타 편
4.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아이치 편
5.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이시카와 편
6.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홋카이도 편
7.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오사카 편
8. 르세라핌(Le sserafim),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일본 전국 편
르세라핌과 함께한 인디드 재팬(Indeed Japan, インディード)의 광고 캠페인 재미있게 보셨나요? 일본사람 대상으로 운영되는 광고 캠페인에 한국 아이돌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한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광고를 읽어보겠습니다!
메인 메시지: 일 찾을 땐, 아르바이트 찾을 땐 인디드
서브 메시지: 일본 No.1 구인사이트
캠페인 메시지: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
인디드 제팬의 광고 메시지는 매우 단순합니다. **일 찾을 때에는 인디드, 아르바이트 찾을 때에는 인디드**메시지를 초반과 마지막 부분에 반복하여 메시지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메시지를 반복 노출하여 아르바니트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상위 인지도(Top of Mind Awareness, TOM)를 강화 및 형성하기 위함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서브메시지인 **일본 No.1 구인사이트(日本No.1求人サイト)**와 광고 캠페인 메지시인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いい未来は探せる)** 메시지를 노출하면서 **일본 No.1 구인사이트(日本No.1求人サイト)**를 통해 신뢰도 강화,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いい未来は探せる)** 를 통해 더 좋은 일자리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별/연령 : 남성여성 / 10대 후반~20대
인디드 재팬의 주요 고객층은 10대 후반(18세~19세)에서 20대로 판단됩니다. 또한, 성별은 남성과 여성 모두 타겟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령
일본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18세가 되며, 18세 이후부터 아르바이트를 찾아 돈을 버는 경향이 있으며, 20대의 경우는 아르바이트와 직장을 구하는 경향이 있어 해당 고객을 공략하여 획득, 활성화 및 락인(Locked-In)까지 고려하여 타겟을 설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별
구인구직 사이트의 경우 성별을 나누어 공략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구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인디드 재팬은 남성과 여성의 주목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모델과 협업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인디드는 왜 르세라핌이라는 한국 아이돌을 선택했을까요? 그 이유는 **일본에서의 급상승하는 K-POP 아이돌 관심도**, **일본일 멤버가 있는 K-POP 아이돌 그룹**이면서 **남녀 팬덤의 밸런스가 6:4로 잘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3개의 요소가 일본의 10대 후반~20대 남녀의 관심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크리에이티브
인디드 재팬의 크리에이티브는 매우 단순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징글(https://ko.wikipedia.org/wiki/%EC%A7%95%EA%B8%80)을 활용한 메인메시지를 초반에 모델과 함께 노출시키고, 중반에 재미 요소와 마지막에는 징글을 활용한 메인메지시와 텍스트 형태의 서브메시지 및 캠페인메시지를 노출시키는 형태를 반복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단순한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했을까요? 그 이유는 징글에 있습니다. 징글은 단순한 멜로디를 통해 메시지를 반복하여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에티이브가 조금만 복잡해 진다면 징글의 효과가 급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리에티브를 매우 단순하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고 중반에 재미요소는 왜 적용했을까요? 그 이유는 징글로 전달한 메시지 환기 및 인지 각인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즉, 징글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인지시키고, 재미요소로 징글로 인지된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후 마지막에서 징글과 텍스트 형태의 메시지로 다시한번 인지시켜 구인구직 사이트는 인디드이며 일본에서 가장 큰 신뢰있는 사이트라는 점을 재인지시켜 **구인구직 = 인디드**라는 공식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들기 위함인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인디드 제팬의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いい未来は探せる)편** 광고의 인사이트
1. 타겟의 주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 전략
2. 징글을 중심으로 단순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한 최상위 인지도(Top of Mind Awareness, TOM)를 강화 및 형성 전략
이번 콘텐츠에서는 인디드 제팬의 **좋은 미래를 찾을 수 있어(いい未来は探せる)편**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 주 에는 다른 광고로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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