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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장.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 번역 Prosh

by Prosh 사회인


미가 그곳에 확실히 존재한다면, 나라는 존재는 미로부터 소외되버린 것이다.


원문 : 美がたしかにそこに存在しているならば、私という存在は、美から疎外されたものなのだ。

- 三島由紀夫, 2019, <金閣寺> (9th. New edition), 株式会社 新潮社, p.28



작가의 말

이 문장은 <금각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다. 미시마는 아름다움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



* 사용된 단어 및 문장

美 : 미

たしかにそこに : 그곳에 확실히

私という : 나라는

疎外されたもの : 소외되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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