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야 이것도 부탁할게.
나도 호모 사피언스 V 1.0.0이라서
다른 보통의 사람들만큼이나 아름다운 것이 좋다.
사람도 당연히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강한 매력을 느낀다.
그치만 외모지상주의는 싫다.
후천적으로 외모를 가꾸는 데에는 분명 상한선이 존재하고
시샘에서 비롯된 시선일지 모르지만, 경제권력만큼이나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외모권력이 현대사회에서 너무 비대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나는 AI와 과학 기술 발전이 궁극적으로 이 문제도 꼭 해결해줬으면 한다.
누군가는 외모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면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 붕괴가 걱정된다고 할 것 같다.
나도 그 부분은 조금 걱정되기는 한다. 트랜스휴먼(포스트휴먼)의 경우 외모가 아니더라도 테세우스의 배 문제는 항상 존재하고 사실 이건 쉽게 판단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어떡하겠는가. 누구보다 아름다운 것을 원하고, 외모지상주의는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