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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피로스 Sep 28. 2020

Ep16. 링컨 바위, 왓슨스 베이

호주 로드트립 일지 16화(2020.02.21-3.1)

호주 로드트립 경로 (2.21-3.1 - 11일간 시드니 체류)



* 출발 : 더보(Dubbo) 


브리즈번(Brisbane) / 2.10-13, 15

- 시티(City)

- 사우스 뱅크(South Bank)

- 퀸즈랜드 문화센터(Cultural Centre of Quessland)

- 잇 스트릿 마켓(Eat Street Northshore)

- 마운트 쿠사 전망대(Mount Coot-tha Lookout)


> 골드 코스트(Gold Coast) / 2.13-19

- 노비 비치(Noby Beach)

-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 더 스핏 골드코스트(The Spit Goldcoast)

- 사우스포트(Southport)

- 하버 타운 프리미엄 아웃렛(Harbour Town)

- 쉐브론 르네상스 쇼핑센터

(Chevron Renaissance Shopping Centre)

-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SkyPoint Observation Deck)


> 바이런 베이(Byron Bay) / 2.19

> 콥스 하버(Coffs Harbour) / 2.19-20


>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 / 2.20

- 코알라 병원(Koala Hospital)


> 뉴캐슬(New Castle) / 2.20-21


> 시드니(Sydney) / 2.21-3.1

-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

- 하이드 파크(Hyde Park)

- 서큘러 퀘이(Curcular Quay)

- 록스 마켓(Rocks Market)

- 본다이 비치(Bondi Beach)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 링컨 바위(Lincoln's Rock)

- 왓슨스 베이(Watsons Bay)

- 갭 파크(Gap Park)


> 월런공(Wollongong)

- 스카이 다이빙(Skydiving)


> 캔버라(Canberra) 

> 얼버리(Albury)

> 멜버른(Melbourne) 


> 귀국 :)






Again 블루마운틴

- 링컨 바위(Lincoln's Rock)



공기 좋고 경치도 좋은 블루 마운틴. 정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은 곳입니다.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방문 포인트 외에도 숨겨진 핫 플레이스가 굉장히 많답니다. 시드니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호주 현지인 친구와 함께 트래킹을 종종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산맥 한가운데 카툼바(Katoomba)라는 마을과 역이 위치해 있고, 여기에 여러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밀집해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며칠을 통째로 잡고 트래킹 투어를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 분위기를 호주의 청정 자연유산 블루마운틴에서 만끽해보시길 :) 시드니 필수 방문 코스입니다! 


위키백과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산간 지대이자 산맥이다. 블루 마운틴은 주변 지역과 함께 블루마운틴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이 국립공원과 주변의 여러 국립공원을 총칭하여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링컨 바위에서 내려다 본 절경
아이C원해
어색
어색어색


드넓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의 여러 방문지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여기, 링컨 바위입니다. 넓은 암벽 지형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산등성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전망 포인트입니다. 분명 호주의 산은 한국의 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곳에선 10년 치 묵은 속의 응어리가 싹 다 풀리는 것만 같은 시원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왓슨스 베이 & 갭파크

(Watsons Bay & Gap Park)


시드니 시티가 한눈에 보이는 왓슨스 베이
갭 파크
갭파크 끝에 위치한 혼비 등대


왓슨스 베이. 아름다운 만(Bay)에서 바다 절벽과 한적한 공원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시드니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서큘러키나 다른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만 전체가 하나의 마을인데, 지도상으로 만의 위쪽 끝부분에 갈만한 곳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만 내에 지형이 높은 곳이 많은데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바라보는 시드니의 풍경 또한 예술이에요.


사진 찍기 싫어서 죽을라고 하는데 협박해서 계속 찍는 중


갭파크는 왓슨스 베이 동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긴 워낙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항상 끊이질 않아요. 영화 <파피용>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곳이라고 하는데 전 영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ㅎ 갭파크는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처럼 생겼어요. 꿑틥 !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낮에 가도 좋지만, 붉은 노을이 나타나는 초저녁 무렵에 가면 정말 예술적인 장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



설정샷
마을 참 이쁘죠
시드니 시티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


이렇게 저렇게

시드니 시내, 시외, 근교를

샅샅이 돌아다니며

떠나는 마지막 날 전까지

조카와 뱅뱅 돌아다녔습니다.


다음은 조카와 함께한

시드니 투어, 마지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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