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쉬어도 괜찮아
출근에 1시간, 퇴근에 1시간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지지요.
아침에 출근해서 8시간 동안 열심히 일하다가, 다시 집으로 퇴근하는 1시간을 전철에서 보내고 집에 오면 이미 파김치가 되어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말하지요.
퇴근해서 아이들 밥 먹이고 책 읽어주고 숙제 봐주고 놀아주고 씻기고, 사실 엄마가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합니다.
고픈 배를 쥐고 대충 밥 먹고 집안일과 아이돌보기로도 시간이 벅차요.
아이를 재우고 나면 밤 11시가 넘어요.
이제 좀 씻고 정리하고, 스마트폰 보면서 잠시 휴식.
그래요. 요새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식은 침대에 누워 누워서 SNS하다가 자는 거 아닐까요?
전문적인 자녀양육 정보나 지식, 엄마 인성보다 체력이 더 중요해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정말 공감했어요.
일도 해야겠고, 집에 와서 아이들도 돌봐야 하고, 정말 보통 체력이 필요한 게 아니예요.
기운이 있어야 회사일도 하고 집에 와서 아이도 돌볼 수 있으니까요.
일하는 엄마들은 출퇴근과 업무에 에너지를 많이 쓰고 집에 와서 또 다시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에 다들 힘들어하세요.
아이 낳기 전에는 간혹 영화도 보고 친구들 만나서 차도 마시고, 운동이나 영어 등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면 됐는데...
엄마가 되고 나면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내기가 참 어려워져요.
한창 양육시기에 집안일 혼자 다 하려면 힘들어요.
아이를 한창 키울 때는 가족들이나 부모나 친척, 같은 동네 사는 친구나 지인, 가능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도와줘야 숨통이 조금 트이지요.
아이를 맡기고 찾는 것을 아빠와 가족이나 친척과 함께 나누고, 엄마도 체력을 보충하고 숨 쉬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소진되요.
"나 만의 시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어느 워킹맘이 털어놓은 마음이었어요.
"그럼, 남편에게 잠시 아이를 맡기고 토요일 2시간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지요.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면 아이랑 놀아주는 게 아니라 혼자 TV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니, 그냥 내가 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상황 익숙하지요? 그래서 함께 작은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토요일 2시간은 엄마만의 온전한 휴식 시간으로 정하고, 그 시간에는 아빠가 아이와 함께 놀이터나 도서관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한 거예요.
그 후 만난 이 부부의 표정은 훨씬 밝아져 있었고, 서로에게 고마워하더라구요.
바쁠수록 워킹맘. 일주일에 1-2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고 쉬거나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는 게 필요해요. 달리기, 산책, 그림그리기 무엇이든 좋아요.
육아기의 부모는 힘들지만, 적절한 재충전과 휴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자녀와 웃으며 즐겁게 놀아주고 내 일도 잘 할 수 있어요.
당신만의 휴식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음 7화 글에서는 "융의 개성화 과정과 '자기답게 살기"에 대해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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