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저씨의 현실 다이어트

다이어트 22일 차

by 청하

몸무게-81.65kg

아침 식단- 단백질셰이크 1잔, 아몬드 10알

점심 식단- 포두부정식( 두부지짐 4조각, 얼큰 순두부 애기뚝배기 1개, 흑미밥 1그릇, 보쌈 2조각)

저녁 식단- 단백질 셰이크 1잔, 양배추 샌드위치

운동 내용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바깥쪽 킥 15회씩 3세트

벤치 위에서 엘보우 플랭크 1분씩 3세트

사이드밴드 20회씩 3세트

플랫 덤벨 벤치 프레스 15회씩 3세트

플랫 덤벨 플라이 12회씩 4세트

프리쳐 컬 20회씩 3세트

인클라인 덤벨컬 20회씩 3세트

빨리 걷기 1시간


월요일이라 그런지 운동량이 꽤 많았다.

보통 유산소 1시간 후 근력운동은 30분이 평균이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50분 정도를 했다.

준비운동인 버피테스트 바깥쪽 킥을 새로 시작했는데 지난번 그냥 킥하는 거보다 훨씬 쉬운 느낌이었다.

플랭크가 1분으로 늘었다. 1주 차에는 20초, 2주 차에는 30초, 3주 차에는 40초 하더니 4주 차 들어와서 1분으로 늘려졌다. 너무 힘들었다.

플랭크 중 앞을 보다가 시계를 보면 10초 지나가 있다. 그렇게 6번 하면 1세트 끝

너무 힘들었다.


이제 4주 차 들어왔다. 만 3주가 끝났다.

이번주만 또 잘 해내면 4주, 나의 목표 8주 중 반을 오게 되는 것이다.

일단 뿌듯하고 나 스스로 대견하다.


땀이 많이 난다는 건 내 안의 내장지방이 타고 있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그냥 더워서 땀을 흘리는 건가

와이프가 얼마 전부터 계속 나의 피부를 부러워했다. 뭔가 하얘졌다며 뽀얗게 된 느낌이라며 부러워했다.

자세히 보니 뭔가 탱탱한 느낌? 미끌? 확실히 땀을 많이 흘려서 피부가 좋아진 느낌이 드는 거 같았다.


지난 5일간 몸무게가 81킬로 후반대로 유지가 되고 있었다.

근육량이 늘어서 몸무게가 안 빠지는 건지 아니면 내가 가끔 식단을 게을리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겉모습은 건강해져 가는 게 느껴져서 좋다.

식단 같은 경우 평상식도 좀 먹긴 하는 거 같은데 웬만하면 좀 건강한 평상식을 하려고 노력은 한다. 예전처럼 폭식은 하지 않으려고 자제도 하고 있다.

평생 닭가슴살만 먹으며 살고 싶진 않다. 평상식이지만 좀 칼로리 적고 건강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좀 유지하고 싶다.


지금 금주한 지 3주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중간에 맥주 반잔은 먹었지만 뭐 그건 음료수니까 재끼고 소주, 하이볼, 소맥을 안 먹은 지 3주가 넘어가고 있다.

물론 술을 한잔 하는 그 기쁨이 커서 주말마다 생각은 나지만 8주만 금주를 해보자라는 나의 결심이 커서 그런지 막상 술을 줘도 먹지는 않을 것 같다.

덩달아 나의 영원한 술친구 와이프도 술을 집에서 한 방울도 안 먹고 있다. 물론 혼자 캠핑 가서 소주를 까긴 했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술 좋아하는 우리 부부가 인생 최대 금주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5주 정도 남았는데 점점 더 모든 상황들에 적응하고 나아지기를 바라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