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도시락은 불황기 성장산업
일본의 편의점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도시락 매대의 규모와 가짓수에 놀랄 것이다.
편의점에 이렇게 많은 도시락이 있다니!
이제 한국사람들도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일상이 도래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2013년 1월 1일부터 2014년 3월 14일까지의 전연령대의 도시락 구매를 조사한 결과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50대 이상은 47.7% 성장하며 전체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다고 발표했다.
2013년 50대 중장년층 도시락 구매가 47.7% 증가했다.
2015년에는 오후 6시부터 9시인 저녁시간 도시락 판매 비중은 27.5%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의 매출 비중 25.7%을 추월했다.
도시락 시장의 규모는 약 2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편의점 도시락은 연평균 44% 이상의 매출 성장세다.(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경제다반사)
이렇게 도시락 시장이 성장하는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그중에서 평균적인 점심값과 생계를 위한 1인 식사값의 상승으로 볼 수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13년 3월 1~7일 직장인 96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이 점심값으로 평균 6천488원이라고 발표했다.
2009년 조사 때 평균 점심값이 5천193원이던 것과 비해 24.9% 증가한 수치며 2010년 5천372원, 2011년 5천551원, 2012년 6천7원, 2013년 6천219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편의점 평균 도시락은 3500원대이다.
한국보다 저성장과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의 경우도 도시락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 유력하다. 특히 은퇴 없이 평생 일해야 하는 세대로 진화되고 있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현재의 점심값(평균 점심값 6천4백 원)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도시락이 될지 모른다.
2016년 한국의 도시락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각 편의점들은 유명인들과 손잡고 간판 도시락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김혜자도시락, 혜리도시락, 백종원 도시락 등이다.
그리고 앞으로 000의 도시락이 출시될 것이다.
저성장의 장기불황과 고령화의 여파는 점심 식대에 영향을 미치고 점심 외식업에 왜소했던 영역인 도시락이 새로운 산업의 카테고리 도시락 산업으로 등장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 부머로서 한국의 세 대 중 가장은 많은 인구가 도시락을 점심으로 선택하기 시작했다면 외식산업 중 도시락은 산업으로 급격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군다나 저녁으로 도시락을 선택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