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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 서퍼 Jan 22. 2018

2018년 주목할 유통 트렌드

최저임금 논쟁 속 감춰진 무인점포의 무서움~ 기업은 웃고 있다!

아마존이 드디어 실험을 마치고 '아마존 고'라는 무인점포를 2018년 01월 22일 미국 시애틀에서 창업했습니다.

아마존이 인터넷 글로벌 쇼핑몰이 오프매장에 진출한다는 것이 새삼스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뒤에 숨어 있는 엄청난 변화의 단초가 2018년에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온오프믹스가 실현되는 가장 근접한 O2O 서비스의 일차 완성본이죠.


디지털 세상으로 넘어오면서 쇼핑의 습관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 경험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대면 쇼핑이 아닌 비대면 쇼핑으로 습관이죠.

어쩌면 당연한 흐름입니다.

현재는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의 쇼핑 규모가 매년 성장하면서 오프라인의 쇼핑 규모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쉽게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인 쇼핑을 쉽게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한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배송의 시스템이죠.

디지털 공간에서 엄지로 선택해서 구매를 요청했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디지털 쇼핑은 편의성과 편리성이란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체험이 제한되어 있고 선택 후 소유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 과정이 싫어 매장을 직접 찾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아마존 고는 이런 과정의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아마존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기다릴 필요 없이 집 앞 아마 존 고에서 수령 가능하고 또한 반품도 즉시 가능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일명 총알 배송이 실현되는 거죠.


바로 무인점포가 쇼핑의 불편함으로 해소하고 최적화하는 첨병을 역할을 하게 된다고 예측됩니다.

사실 최저임금 상승으로 무인화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기업들은 무인점포로 빨리 이행하고 싶겠죠.

소비자들이 디지털 쇼핑으로 빠르게 변화는 것으로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유인점포는 종말을 고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쇼루밍을 겪으면서 앞으로 매장은 쇼룸의 역할 그 이상도 할 수 없음을 그들은 체화했습니다.


그렇다고 곧바로 진행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적 완결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되죠.

현재는 일부 편의점과 프랜차이즈의 키오스크를 형태로 파일럿을 시도하면서 소비자의 반응을 볼 것입니다.

어느 정도 안정성과 보안책이 만들어지면 순식간에 무인점포로 유통시스템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무인점포는 기업들에게 정말로 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관리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맹점주들과 분쟁을 최소화하고 자사의 쇼핑몰이 O2O로 전환하여 총알배송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은 안중에도 없을 듯하네요.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아야 할 한가지가 있습니다.

무인점포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무인점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문명의 이기인데 이것이 인간을 일자리에서 쫒아 낸다는 것이죠.

일자리도 유지하면서 소비자에게 편의를 가져다는 무인점포의 유리한 점도 놓치지 않는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무인점포를 만들돼 법제도적으로 고용을 의무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뒤늦게 법제도를 제정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혼란은 또다시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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