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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 서퍼 Mar 19. 2018

디지털로 무장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

생존에 필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한국의 중년들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이죠.
디지털 이미 그랜트 이민자죠.
나이 들어 디지털 기기를 만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지금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부르는 것과 일종의 반대 개념이죠.
디지털 이민자인 중년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사용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세상은 디지털로 바뀌었습니다.
아날로그에 익숙한 중년들에게 고통입니다.
하지만 계속 살아가야 하지요.
평균수명 늘어났으니까요.


게다가 디지털 네이티브인 자식을 먹여살려야 하기도 하고요.
앞으로 디지털을 모르면 살수 없는 시대라 더욱 다른 세대 누구보다도 열심히 적응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쇼핑에서 디지털을 활용하려는 노력은 눈에 띄닙니다.
오히려 젊은 세대보다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보입니다.


한국트렌드연구소에서 리서치를 해보면 모바일, 온라인으로 쇼핑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 대한 
리서치를 40대, 50대를 상대로 해보면 70% 이상은 해보았다는 답변이 나옵니다.


2018년 1월 한 쇼핑몰의 분석에서도 유사하게 나옵니다.

2018년 1월 9일 위메프가 공개한 '50대 이상 고객 구매 패턴 분석 결과(2015~2017년)'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매년 빠르게 증가, 모바일을 활용하는 5060세대 소비자 역시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50대 이상 소비자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2015년보다 78% 증가 이는 전체 소비자의 1인 평균 구매액 증가율(42%)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50대 이상의 전체 매출도 2016년 대비 65.5% 증가, 위메프 전체 매출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5%에서 2017년 6.88%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50대 이상 소비자의 구매성향 변화 역시 주목의 대상입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이상 거래액 기준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7개가 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으로 꼽혔습니다.

50대 이상 소비자가 쇼핑 수단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 나고 있죠.

2017년 위메프 50대 이상 소비자 가운데 89%가 모바일(앱·웹)을 이용해 쇼핑을 했습니다.


이마트몰도  2017년 10월 고객들이 모바일로 제품을 구입한 양이 전체 매출의 70%를 돌파한 가운데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의 모바일 쇼핑 비중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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