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자신의 피로 쓴 글만 의미가 있다고 했다.
'마흔, 이제는 책을 쓸 시간'의 저자 부아c님도 글쓰기는 삶쓰기란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다.
혼자만의 대화도 늘었다.
글이 내 인생의 방향키를 잡아준 느낌이다.
앞에 가는 사람들이나 대중의 소리를 쫓으며 살았다.
무리 밖으로 나가는 게 두려웠다.
지금은 무리 안과 밖을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을 조금 내려놓은 것 같다.
매일 글을 쓰면 나를 돌아보고 내일의 내가 말을 걸어온다.
과거의 내 모습도 다시금 재활용해서 쓸모를 되찾게 된다.
과거의 기억들이 지금의 나를 돕는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앉아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었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꿈꿔볼 여유를 갖고 싶었다.
나는 이제 경제적 자유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내 경험을 글로 담으려 노력하는 순간, 나는 더 좋은 삶을 살게 된다.
더 좋은 삶을 살게되면 더 좋은 글을 쓰게 된다.
이것이 글쓰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선순환이다.
-마흔, 이제는 책을 쓸 시간-
글을 쓰면서 찾아온 변화다.
글을 쓰기 전에는 많은 불안과 두려움을 바쁜 활동으로 숨긴 것 같다.
서로를 비교하고 내에 주어지지 않은 것들을 열망했다.
그런 기대와 열망은 나에게 노력의 소중함을 간과하고 무시하게 만들었다.
내 기대와 욕망을 내려놓으면 삶의 매 순간은 자유다.
또한 바쁜 일과 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로 하루를 채운다는 것도 쉬운 삶은 아니다.
운동하고 글을 쓰고 청소하는 게 제시간에 출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그 누구의 안내와 의무 없이 나만의 시간을 잘 가꾸고 운영할 자신이 없다.
내가 그런 시간 관리 능력이 생길 때쯤 나에게도 그런 삶이 펼쳐질 것이다.
지금의 나는 바빠서 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필요하므로 절실해지는 것이다.
매일 스트레스받으며 아등바등 사는 시간이 의미 없다고 느낄지 모른다.
더 나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할지 모른다. 과거의 나처럼.
하지만, 글을 써보면 알게 된다.
같은 시간과 경험도 다르게 다가온다.
또한 흘려보냈다고 믿었던 시간에서 사금을 캐는 기쁨을 종종 느끼게 된다.
글을 쓰면 삶의 만족도는 올라간다.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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