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mate

다시는 못 만날 우리

by 노푸름



다시는 못 잡을 손이란 걸 알기에

당신 두 손가락에 내 두 손 쥐어주었다


다시는 못 볼 얼굴이란 걸 알기에

당신 얼굴 내 두 눈에 담아 놓았다


다시는 못 만날 우리란 걸 알기에

나는 세상 가장 사랑했다 말했다


이제 그대

떠나도 괜찮소


나 정말 괜찮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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