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이의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무마하고 함께 하는 관계를 만들어왔던 친구가 친한 친구에게 가장 경멸하는 존재가 되었다. 좋은게 좋은 거지라는 말이 얼마나 겉으론 멀쩡하지만 속으로 썩어들아가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게 한 영화인 것 같다. 그렇게 개인이 친구들이 사회가 썩어가는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작품을 보고 듣고 읽으며, 감상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