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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멜리에스필름 Dec 09. 2023

타인의삶

친구들 사이의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무마하고 함께 하는 관계를 만들어왔던 친구가 친한 친구에게 가장 경멸하는 존재가 되었다. 좋은게 좋은 거지라는 말이 얼마나 겉으론 멀쩡하지만 속으로 썩어들아가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게 한 영화인 것 같다. 그렇게 개인이 친구들이 사회가 썩어가는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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