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인경 Feb 27. 2024

가을의 전설

가을에 어떤 전설이 있다면

시들지 않는 잎이 있다는 거겠지

입에서 입으로 건너가는 숨처럼

단맛이 나는 공기

새나갈까 봐 일부러 숨을 참았다

새봄이 오면 다시 숨을 쉴게

고마워

이전 13화 플레이리스트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