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서서
걸어온 발자국을 보라.
비뚤게 찍혀 있는 것은 아닌지
반쯤만 찍혀 있는 것은 아닌지
살아가면서 남길 것이 별로 없는데
비록 작지만 발자국 하나라도
뚜렷하게 남겨야 할 일 아니겠나.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