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볕, 차가운 바람, 캄캄한 어둠
견뎌야 할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야
결국 견뎌야 할 것은
두려움, 슬픔, 아픔 그리고 철없는 욕심
모두 내 안에 있는 것들
내 안에서 끊임없이 할퀴고 옥죄는
하지만 돌아보면 그냥 허허로운 것들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