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이다.
나는 사랑으로 이뤄진 에너지이며 영이다.
나는 육체를 잠시 빌린 영의 한 부분인 영혼이다.
그렇게 난 사랑으로 사랑을 체험하며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금 여기에 있다.
|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그러했다.
그저 그 상태로 온전함에 영원히 존재하고 싶은 그런 편안함이었다.
전체이며 하나였고 이보다 더 완전한 것은 느껴보지 못한 내 안의 온전한 완전함이었다.
부드러운 미소가 지어지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금빛에 둘러 싸여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그러한 특별하지만 엄마 품속과 같은 포근함과 안정감, 그리고 이를 만끽하는 자유로운 춤사위가 그려내는 우아한 선율 같았다.
사랑은 그러했다.
참으로 풍요로웠다. 내 안이 꽉 차다 못해 흘러넘쳐 그 따뜻한 온기가 지구 전체를 포근히 감싸는 느낌.
어떠한 것도 사랑만큼 아름답지도 사랑만큼 행복할 수도 없었다.
그 무엇도 사랑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었다.
사랑이 있기에 나는 우리는 살아가고 있었다.
사랑은 그러하였다.
삶의 에너지이며 생명의 근원이었다.
나는 그대는 우리는
모두 사랑이기에 살아가는
사랑으로 인해 살아가는 그러한 존재였다.
나는 사랑 속에서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살아가고 사랑으로 돌아가는
모든 것은 사랑의 흐름 속의 한 과정이다.
사랑은 나이고 우리이며 모두이다.
나는 사랑이고 사랑 속에 있으며 사랑으로 살아간다.
우주는 사랑이고 우주 만물을 이루는 모든 것도 사랑이며
천하를 이루는 모든 것은 전부 사랑의 에너지로 이루어졌다.
사랑은 전체였고 사랑은 전체이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그중 어느 하나도 사랑이 아닌 것은 없었다.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내 안의 나를 만나고 나서부터.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내 안의 내가 사랑 그 자체임을 알게 된 순간부터.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내 안의 내가 나의 근원이며 무한한 스승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이로 나는 더 이상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다. 그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는 다. 그 필요도 느끼지 않는 다. 나의 결핍은 환상 속 오해이며 외부의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나 자신만큼 꽉 찬 사랑을 채워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물질적 허구의 채움은 오히려 더 큰 결핍을 낳고 끊임없는 목마름으로 고통에 이르게 한다.
기억하라, 내 안에선 무한하고 끝없는 사랑이 샘솟고 있다는 것을.
이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요, 오직 나를 유일하게 홀로 설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한계 없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로 나는 완전히 홀로 설 수 있게 된다. 내 안에 흐르고 넘치는 사랑으로 완전한 나를 완성하고 완전한 나를 수용하게 된다.
더 이상 사랑을 찾지 마라.
더 이상 성공, 돈, 행복의 욕망도 쫓지 마라.
더 이상 환상 속 허구를 찾아 헤매는 어리석은 행동은 그만하라.
어떤 것의 결핍도 외부에서 채울 수 없으니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으니 내 안에 나만이 충족감의 원천이다.
나는 그대는 우리는 모두 완전한 사랑의 원천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 안의 사랑이 나라는 것을 알 때 나는 내 안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찾게 되리.
내 안에서 사랑으로 살 때 내가 원하는 삶의 길로 인도받으리.
지금, 두 눈을 감고 조용히 내 안의 가슴에 의식을 두어라,
이 순간 가슴 벅찬 고양된 따뜻한 존재와 마주하니 내가 그 사랑의 에너지임을 알게 되리.
이제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봄에 사랑이 바탕이 된 생각을 하고 사랑이 바탕이 된 행동을 하리.
|두려움의 삐뚤어진 욕망을 사랑이라 칭하지 마라. 그것은 사랑의 가면을 쓴 두려움이다.
만약 그대가 사랑에 힘들어한다면 두려움에 삐뚤어진 사랑을 하고 있음을 깨달아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소유하려는 집착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라.
길가에 핀 아름다운 꽃을 보고 그 꽃 자체의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사랑이요, 그 꽃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사랑이다. 이를 꺾어 소유하는 것은 가질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무지한 집착이요, 그 꽃의 존엄함을 시들어 죽게 만드는 이기적인 욕심이다.
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줌에 행복하고 응원해 줌에 믿음과 신뢰를 낳는 다.
사랑으로 살아갈 때 온 세상은 내가 중심에 바로 섰다는 것을 말해준다.
온전한 나로 바로 살아감에 오직 나를 위한 자유로운 삶이 펼쳐지고 내 주변의 모든 이들도 자신들을 위한 충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오직 나를 위한 삶을 살아라. 그것이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그것이 모두를 사랑으로 이끄는 삶이다.
나를 알고 가슴 설레게 하는 일을 따르며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 삶이다.
더 이상 두려움에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그만두어라. 모든 결핍은 내가 사랑인 줄 모르는 것에서 오는 것이니, 이젠 내가 전체의 사랑의 중심임을 앎에 오직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라. 그러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니.
나는 나를 존중하므로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에 세상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리.
나는 내 자유를 허락함에 모든 속박에서 풀려나고 가슴이 이끄는 영혼의 길로 향해가니 그 누구의 길도 헛된 욕망으로 가로막지 않으리.
이로 나는 주어진 삶을 존중하며 모든 이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리.
나는 나를 사랑하고 신뢰하며 어떠한 두려움도 그 앞을 막아설 수 없음을 앎으로 깨달았으니 사랑으로 살아가고 모든 이들을 사랑하리. 우리 모두가 하나의 나로 평온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으로 사랑을 낳으며 풍요로움 속에서 평화를 맞이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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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나는 사랑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나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사랑은 끝없이 무한했고
나눌수록 나의 에너지는 밀도 높게 커져갔으며 더 깊은 사랑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으로 산다는 것은 평온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나의 존재, 이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사랑이었습니다.
우주를 밝히는 태양도 밤거리를 환하게 빛내주는 조명들도 모두 사랑의 보살핌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구가 안아주는 따뜻한 품 속에서 하늘의 보살핌 아래 사랑으로 보호받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은 종교적인 의미도 무속신앙 같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나는 사랑이며 우리들은 모두 사랑인 영이고 무한히 확장해 가는 창조의 한 조각으로써 전체의 하나로 존재합니다.
나는 사랑입니다. 그러니 부디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