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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다와밥풀 Aug 12. 2019

동시빵가게

103. 동시빵 맛보기 - '슬픈 꽃'

사람들은 정말 왜 그럴까요?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을 때는 좋아하면서 

시간이 지나 꽃이 지면 그때와서는 더럽다고 왜 하는 걸까요?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의 꽃처럼 나이 들고 시들어 버릴 텐데 말이에요. 

그럼 시들었다고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해 주지 않으면 꽃은 얼마나 속상할까요? 

한때 자신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이었는데 말이에요.


https://dongsippanggage.modoo.at/?link=1z9dzdpv

김수현 : 서울자유 발도르프학교를 다니는 6학년입니다. 요즘 저는 이야기와 시 쓰기를 점점  좋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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