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Gass | Kyrie
답은 오직 마음의 근원, 즉 의식 속으로 파고들어 감으로써만 발견할 수 있다. 의식 없이 마음은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 없이는 인간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지조차 못할 것이다.
-데이비드 호킨스, '진실 대 거짓'
불확실성은 믿음과 겸손함이 동반될 때 견딜 만하다. 도중의 매 단계가, 내맡겨야 할 주제나 상태가 된다. 진실의 추구는 소심한 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 길을 가는 도중에 되풀이해서 도전 과제가 올라온다.
-142~143p
누구라도 어떤 순간에든 혹은 삶의 어떠한 수준에서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만으로 진짜 진정한 '격조'를 가질 수 있다. 진정한 격조란 '진짜'를 의미한다.
-329p
1970년대 후반, 영성과 과학이 하나로 만나는, '진실의 과학'이 탄생했다.
측정 도구는 다름 아닌 인간의 몸(근육), 보다 정확한 기원을 따지자면 '의식'이다.
아무런 육체적 자극을 가하지 않았음에도
어떠한 진술을 듣거나 무언가를 떠올렸을 때 피험자의 근육 강도는 변화하게 되는데
만일 진실이라면 근육에 힘이 생기게 되며, 거짓인 경우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
단순히 정보를 '접한' 것만으로도 근육의 강도가 변하고, 이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뿐만 아니라
진실의 '정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수치화된 도표를 통해 말 그대로 인류 역사를 망라한 진실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 물체, 행위, 장소, 문화, 신, 종교, 영적 체험 등
물질적 영역부터 비물질적 영역까지 가리지 않으며
이 중에는 개인에 따라 달가운 진실로 다가오는 것도,
뼈아픈 진실로 다가오는 것도 있을 것이다.
특히 종교적 신념이나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비롯한
소위 '~주의'로 견고한 정체성을 지닌 사람이라면 충격의 여파가 상당하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는 인간이 감히 영적 영역까지 측정하려 드느냐,
신이 아닌 이상 어떻게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겠느냐 비판을 던질지 모르지만
믿든 믿지 않든
이 진실의 과학 연구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이미 신성의 현현이며,
불멸의 참나, 깨달음, 붓다, 그리스도를 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펴낸 의도가 '거짓을 진실로 대치하여 괴로움을 덜고
스스로 진실에 이르는 법에 관한 지식을 나누려는 것'에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읽는 것은 독자의 의식 수준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 보고 있다.
누구든 정말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크게든 작게든 의식의 확장을 경험하게 될 책이라 본다.
중요한 건 그다음 일 것이다.
무시할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선택도, 결과의 책임도 각자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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