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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니 May 22. 2021

자신을 바꾸는 방법

자신을 바꾸는 방법에 관해서 단 한 마디로 결론을 내린다면 진리의 내면화다. 보통 사람들은 그것이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여러 조사를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과 외모를 바꾸고 싶다란 말들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의 결점에 주의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결점에 집중되어 있는 사람들은 애를 써서 결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더라도 계속해서 고칠 점들을 보게 된다.


결국 자신의 결점과 단점을 고치는 일에만 몰두하다가 인생이 끝나고 만다. 


외모도 마찬가지다. 성형수술을 한 곳 해도 얼굴에서 또 결점을 찾다가 성형중독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간은 절대 자신의 성격이나 외모 등에 완벽하게 만족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난 어릴 적 특히 내성적인 성격이 성공에 방해가 되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내고 활로를 찾고 개척해야 성공의 문턱으로 들어가는 것인데 내성적인 나의 성격으로는 그것이 참 힘들게 느껴졌었다.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도 결국엔 자신의 내면에 용기를 찾아냈다. 그것처럼 나도 나의 내성적인 기존의 성격에 어느 때부터는 저항하지 않고 그저 나의 내면에 있는 지혜로운 영역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진취적인 멋진 행동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했다기 보단 어떤 진취적인 행동을 하는데에 온 힘을 기울이면서 노력했다는 말이다. 


'나는 내 생각의 소산이다.' 김승호 회장님께서 작년에 내 센터에 방문해주셨을 때 액자에 기념으로 남기신 문장이다. 김승회 회장님 역시 내성적인 분이기에 이런 문장을 마음속에 새기고 또 새겨 넣은 노력을 하셨던 것이 분명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누군가의 성격은 그 사람이 행동한 결과인 것이다. 이렇듯 성격에 나를 가둘 것이 아니라 나답지 않게 느껴질지라도 전과 다른 행동들을 꾸준하게 계속하고 또 누적시켜가면서 자신을 원하는 대로 바꿔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나처럼 내성적인 사람이 성격을 바꾸고 싶다면 전과 다른 행동들을 일관성 있게 이어가면 된다. 가령 직장에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먼저 웃으면서 인사를 하면 좋다.


가끔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땐 상대의 눈과 눈 사이 부근을 보면서 인사하면 된다. 그렇게 며칠만 꾸준히 인사하면 주변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인상이 변하게 된다. 내 행동의 변화를 이끌다 보면 전과 다른 사람으로 남들이 봐주고 조만간 그것에 스스로도 익숙해지는 것이다. 


자신의 주변에 있는 매력 넘치는 사람들을 관찰해 보라. 찬찬히 바라보다 보면 장점과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반드시 작은 결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의 매력이 아주 크다 보니까 소소한 결점들이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잘 느껴지지 않을 뿐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고 좋아하는 이유는 단점이 없어서가 아니다. 장점을 보고 그 사람에게 반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단점을 계속 고쳐나간다고 해도 타인의 호감을 사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소한 단점을 고치는 쪽에 에너지를 쏟아부을 것이 아니라 특출한 장점을 만들고 계발하는데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그 장점이 힘으로 사소한 단점들이 가려질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빼어난 장점을 갖고 계속 사람들을 만나고 일하다 보면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추게 되면서 더 큰 인정과 신뢰를 얻어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려면 언제나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단련해나가야 한다. 긍정적 사고를 단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계속 절대적인 진리들을 내면화시키는 작업들을 해나가야 한다.


또한 간단히라도 하루에 있었던 긍정적인 일들을 몇 가지라도 적어보는 습관을 만들면 된다. 가령 오늘 헬스장에서 기분 좋게 운동을 해서 힘이 더 났던 하루였다, 내가 거래처를 확보하려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세 곳의 거래처를 확보해서 기분이 좋았다 


혹시라도 즐거운 일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는 더 사소한 부분이라도 들춰내서 긍정적인 부분을 끌어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긍정적인 사고가 단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 떠오르지 않으면 비가 왔지만 따뜻한 날씨여서 행복했다. 식당에서 먹은 식사가 너무 맛있었다와 같은 사소한 것을 적어보면 된다.


이렇게 좋은 면을 찾는 훈련이 습관화되면 결국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에 더 신경 쓰게 되고 자연스럽게 결점에서 벗어나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럼 인간관계를 할 때도 상대의 장점을 더 잘 느끼고 알아줄 수 있게 되기에 상대도 나를 더욱 매력적인 사람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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