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크리스마스가 있었을까요?
결론은 조선은 유교 국가라
기독교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나 조선 말 1880년대 중후로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후
미국 선교사들이 점차 조선에 입국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선교사들이
선물을 베풀며 따뜻한 분위기를 전파했고
1884년 알렌 선교사가 명성황후 조카를 치료하게 되어
고종이 서양 의학과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바꾸었으며
선교사들의 포교활동을 묵인하게 됩니다
1887년 성탄절 무렵 미국인 선교사 언더우드가
최초의 기록을 남겼죠
"성탄절에
우리는 소박한 예배를 드렸고
몇 명의 조선인들이 참석했다."
선교사 언더우드가 조선인들을
크리스마스에 집으로 초대하여
성례에 참여케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명성황후도 언더우드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직후 왕실을 위한 트리를 장식하기도 했다.
-L.H 언더우드
그러나 몇몇 선교사들이 전례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던 터라
행사에 대해 소극적이며 선물 교환 정도의
의미만 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1890년대 후반부터
선교사 입장에서는 전도하는 날
비신자의 입장에서는
이국적 풍물을 구경하는 날로 자리 잡게 되었고
조선인들에게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와 선물 받는 날로 각인되어
커다란 관심을 끌게 되었죠
그러다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대규모 크리스마스 행사를 금지하며
문화 통제를 가했습니다
그후 광복 직후인 1945년 미 군정에 의해
12월 25일 크리스마가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그렇게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죠
ai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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